신진서 9단과 AI 카타고 대국, 생각보다 아쉽네
AI 놀이터
사축초년
최근에 신진서 9단이 AI 바둑 프로그램 카타고와 10년 만에 다시 맞붙었다고 하더라고요. 245수 만에 불계패했다는데, AI와의 대결은 이제 바둑계에서도 완전히 일상이 된 느낌이에요.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로 AI가 바둑 판도를 확 바꿔 놓은 게 벌써 오래된 일처럼 느껴지네요. 이번 대국 소식을 보면서도 AI의 진화 속도에 감탄하게 되고, 또 한편으론 인간 프로기사로서 신진서 9단의 입장이 조금은 씁쓸해 보였어요. AI가 너무 강력해져서 새로운 수가 나오면 당황할 수밖에 없겠죠. 그래도 이런 대국이 계속 이어진다면 인간과 AI가 바둑을 통해 어떻게 공존하고 발전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 일을 통해 기술 발전이 스포츠나 예술 분야에도 얼마나 깊숙이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실감했어요. 앞으로 이런 AI 대결이 더 늘어나겠지만, 인간만의 창의력과 감성도 계속 주목받았으면 해요. 신진서 9단의 도전 정신이 멋지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