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형 교수의 치매 예측, 치료보다 먼저 생각해볼 예방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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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반
치매가 앞으로 10년 안에 치료될 수 있다는 이진형 교수의 예측이 화제입니다. 최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현재 기술로는 알츠하이머성 치료가 어렵다는 설명과 함께 제시돼 더 귀가 솔깃했습니다. 물론 ‘10년 안에 치료’라는 전망을 확정된 일정처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뇌는 치료하기 어려운 기관이고, 연구가 실제 치료법으로 이어지는 과정도 길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막연한 낙관이 아니라 현재의 한계를 인정한 뒤 가능성을 말한 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예방을 위해 사회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설명이 마음에 남습니다. 치매 예방이라고 하면 운동이나 식단만 떠올리기 쉬운데,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계속 배우는 생활도 뇌 건강과 연결될 수 있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행정 업무를 하다 보면 사람에게 필요한 건 거창한 프로그램보다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일상일 때가 많습니다. 동네에서 부담 없이 대화할 공간이나 세대가 섞여 활동할 기회가 있다면, 건강 문제를 넘어 고립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치매 치료 기술의 발전은 연구자들의 몫이지만, 예방 환경을 만드는 일은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할 문제입니다. 10년이라는 전망만 기다리기보다 오늘 누군가와 안부를 묻고, 밖으로 나갈 이유를 만드는 것부터 현실적인 준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 퍼온 영상
댓글 1개
사축초년
10년 안에 치료된다는 전망보다 사회생활을 꾸준히 이어갈 환경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가까운 모임이나 배움터를 찾으면 예방이 구호가 아니라 생활 습관으로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