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북·애조로 덩굴류 2차 방제 소식, 한 번 베어선 끝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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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농부

아침에 밭두렁을 둘러보면 작물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있습니다. 나무와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는 덩굴이지요. 제주시가 연북·애조로 일대에서 덩굴류 2차 방제에 나섰다는 소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사에서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덩굴류가 한 차례 제거만으로는 방제 효과를 이어가기 어렵고, 생육 시기에 맞춘 반복 방제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사짓는 사람 눈에도 참 맞는 말입니다. 풀 한 번 베었다고 밭이 깨끗해지는 게 아니듯, 덩굴도 잠깐 걷어낸 뒤 다시 올라오는 시기를 살펴야 합니다. 비가 잦고 기온이 높아지는 날이 이어지면 사람 손길이 닿기 전까지 금세 주변을 덮어버릴 때가 있지요. 이번 제주시 덩굴류 2차 방제는 도로 주변을 깔끔하게 보이게 하는 일만은 아닌 듯합니다. 나무가 숨 쉴 자리를 지키고, 길을 오가는 사람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는 관리에 가깝습니다. 농촌이든 도시든 자연은 한 번 손봤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이야 선거철에 한 번씩 나타나면 된다지만, 산림과 밭은 계절마다 살펴야 하지요. 꾸준히 돌보는 일이 결국 가장 큰 방제입니다.

댓글 5

신입생일기

연북·애조로 2차 방제에는 찬성입니다. 한 번 베어내는 것보다 반복 관리가 효과적이지만, 주변 농가와 일정 조율은 별개죠.

민원처리반

2차 방제는 꼭 필요합니다. 덩굴은 나무와 울타리를 다시 타고 올라가 관리 공백이 생기면 금세 원상복귀되니까요.

딸바보

나무와 울타리를 타는 덩굴은 보기보다 번거로워서, 2차 방제까지 챙기는 게 맞겠네요.

코인러

연북·애조로 주변 덩굴을 제때 걷어내면 나무와 울타리 관리가 한결 수월해지고, 길가도 깔끔하게 달라집니다.

산악인

2차 방제는 베어낸 덩굴 잔재까지 치워야 관리 효과가 이어집니다. 길 가장자리 통행 환경도 확실히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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